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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시사, 직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 대출

by ♾⚕⨊⪒૱ 2021. 5. 26.

오늘 설명드릴 대출의 종류는 중소기업 진흥공단입니다. 해당 자금의 경우 기존 대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접 자금으로 '공무원'이 대출의 유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금리도 저렴하고 좋다는 중진공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 대출

정부에서 운영하는 직접 자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직접 자금에 대한 의미부터 정리가 되어야 이해가 쉽습니다.

 

중진공 대출 특징

신보, 기보, 재단 이런 곳들의 자금은 직접적으로 정부의 지갑에서 대출이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은행 등을 통해 대출이 나가고 이를 정부에서 보호해 주는 자금입니다. 그러나 중진공 대출의 경우 직접적으로 정부 돈을 대출받는 직접 자금이라는 것입니다.

 

중진공 대출의 금리

직접 자금으로 대출이 이루어 지다보니 은행이나 보증을 끼지 않으니 관련 금리와 수수료, 기금료 등이 빠져서 한국은행 운영비 정도만 제외한 저렴한 금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징은 공무원이 운영하기 때문에 내일 당장 회사가 망할 수 있더라도 요건이 맞게 되면 대출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중진공 대출 대상

중진공 대출 역시 대출해주기를 선호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출에 유리한 특성을 크게 업종, 시설자금, 수출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업종

첫 번째로는 선호 업종일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업, 미래산업, 그린에너지, IT, 서비스, 뿌리산업 등의 산업들을 좋아하고 그 중 제조업을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사업의 특징 상 기본적으로 제조, 수출, 인력 창출을 많이 하는 회사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제조업을 한다는 의미는 기술력이 그만큼 있다는 의미이며 제조업 특성 상 시설을 많이 지을 확률이 큽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이 쉽게 망하지 않는 특성이 있고, 시설을 늘리게 되면 자연스레 인력 창출을 많이 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시설자금

시설자금을 위한 대출을 좋아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시설 투자한다는 점은 양산하겠다는 의미와 고용 창출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 실적

수출은 일단 있으면 가점입니다. 1억 미만으로 있으면 앞으로 많이 늘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좋아하고, 1억 이상이라고 하면 이미 인프라가 갖춰졌고 인프라를 늘릴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프라를 늘리는 과정에서 고용창출도 당연할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프랜차이즈업을 선호하는 이유 역시 인력을 많이 고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랜차이즈 자금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중진공 가점 요소 및 주의할 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을 받기 위해 도움되는 점이나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가점 요소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시켰다는 것은 이 청년이 안정적으로 우리 회사에서 잘 근무할 수 있도록 2~5년을 회사에서 지원하겠다는 말이므로 좋아하며,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을 받고 있는 회사 역시 가점으로 봅니다. 요점은 국가 정책 상에서도 도움이 될 사업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이런 강점이 있고, 이런 사람을 취업시키고, 앞으로 수출도 많이 할 것이기 때문에 정부 입장이나 당신 실적 입장에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어필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 역시 기술력이 담보된 상황에서 양산화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설비를 구매하고 인력 창출되는 모습이 상상되기 때문에 선호합니다.

 

주의할 점

  1. 힘들다는 점 어필
  2. 싸우지 말기
  3. 세금 체납 사실 어필 x

중진공 대출은 공무원이 서류를 통해 움직여야 가능한 사업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힘들다는 이유로 대출을 호소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대출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단지 공무원일 뿐입니다. 절대 싸워서 얻을 것이 없습니다. 세금 체납의 경우 다른 대출에서는 절대 용인되지 않지만 중진공 대출은 좀 덜 한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자금을 중진공으로 받게 될 경우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시설 자금이라 함은 상환 기간이 상당히 길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연장과 대환을 통해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죠. 하지만 중진공 자금의 경우 공무원이 운영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안됩니다. 짧은 상환이 있다는 것은 회사 운영 리스크가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중진공 대출은 정말 좋은 정책 자금입니다. 엄청난 저금리이기 때문입니다. 시설을 위한 자금이라면 신중하게 감당 가능한 만큼의 금액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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