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보증기금 대출 받기 (기보 창업 스타트업 저금리 보증 보험 보증료)

제조업과 IT기반의 스타트업이라면 가장 먼저 대출을 위해 생각할 곳이 기술보증 기금입니다. ~하면 안 되고 ~조건이 있어서 안된다는 등 인터넷 상 카더라가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정리 내용을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기술보증기금 보증제도

기술 보증기금에서는 신용 등급이나 담보 능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기술을 심사해서 기술보증 기금의 이름으로 보증서를 발행해 주는 곳입니다. 해당 보증서는 기술보증기금이 책임진다는 증서로 이 증서를 통해 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혜택인 만큼 기술보증기금에서 대출 받는 것에 성공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정부 사업이나 VC 투자 유치를 할 때에 큰 메리트로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기술 보증기금(나라)이 보증한다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은행 금리 역시 최저치에 가까운 수치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필요 서류 

기업마다 지점마다 담당자 마다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대출 심사를 위한 서류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참고 바랍니다.

• 4대 보험 가입자 명부
• 특허나 지식재산권 등
• 주주명부 사본
• 사업자등록증 사본
• 법인등기부등본 말소 사항 포함
• 기업소개 자료
• 대표자 본인에 대한 정보

 

대출 심사 진행 순서

먼저 기술보증기금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진행합니다. 그 후에는 기술보증 직원 분께 전화가 오게 되고 그렇게 담당자가 정해지게 됩니다. 

 

첫 미팅

처음 만나게 되면 준비해 간 서류를 바탕으로 사업의 현황 및 비전에 대해 설명하게 됩니다. 직접 미팅을 통해 가망이 없어 보이는 사업도 희망적으로 바뀔 수 있으니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스토리텔링을 잘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 꿀팁입니다.

 

 

 

두 번째 미팅

대출을 위해서 거의 모든 서류를 다 디벨롭하고 수정 보완해서 준비해 갈 것입니다. 만나서 미비된 대출서류를 제출하고 담당자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이제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회사 방문

기술보증기금에서 3분 정도가 실제로 회사에 방문하십니다. 여기까지가 처음 상담을 요청하고 2달쯤 시간이 흐른 뒤입니다. 면담도 진행하게 되고 회사 관련 여러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솔직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설명드리면 됩니다. 

 

면담이 끝나고 나면 이제 전산 상에 등록해서 신용평가가 된 후 자금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전산에 넣고 기업을 평가하게 되는데 심사요건에 충족하는 기업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회사 내부적인 자료는 물론이고 대표 경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표 이력의 경우 IT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대표가 개발 관련 경력이 필요합니다. 관련 학과나, 관련 경험 등이 있겠습니다. 이 때 유튜버 분들 중 한 분께서 말하기는 본인은 대학 졸업 이전 경력이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승인 발표

1주일 내로 승인 안내 연락을 받았다면 이제 본인의 주거래 은행이나, 없다면 기술보증기금에서 대출 받을 은행 지점을 매칭 시켜 주기도 합니다. 

 

대출받기

은행을 정했고 방문하려고 했다면 그전에 해야 할 일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SCI평가 정보 회사에서 직접 대면 평가가 진행됩니다. 저희 회사 가치를 평가해 주는 곳으로 사업 관련해서 여러 부분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 후 서류 처리(꽤 많은 양)를 끝마치고 통장이 없다면 개설도 하고 나면 끝이 나게 됩니다. 이때 기술보증기금에서 발행해 준 보증서에 대한 보증료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는 상황마다 달라 일정하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

 

 

스타트업이나 창업 쪽에서 일하다 보면 브로커들의 유혹이 상당히 많습니다. 알고 있는 직원이 있는 둥, 자신들이 대출 심사나 서류를 통과시켜 주겠다는 둥 그렇게 나온 금액 중에 일부를 수수료로 요구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좋은 취지로 실시되는 국가정책인 만큼 그런 나쁜 마음은 절대 생각하지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