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경기도 어린이날 당일치기 추천 실패없는 6곳

경기도 인근 거주 중이신 분들중에 가족, 아이들과 어린이날같은 기념일을 준비 중이신 분들이 많으실텐대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안하게 즐길수 있을만한 6곳 정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미원, 제인폭포, 갯골생태공원 등 진짜 괜찮은 곳들 보고가세요!

 

 

 

 

1. 양평 세미원
2. 연천 제인폭포
3. 시흥 갯골생태공원
4.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
5.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6. 안양예술공원 & 무장애 나눔길

 

1.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은 경기도 지명정원 1호로, 연꽃을 식재해 조성한 생태공원입니다. 대부분의 산책로가 평지로 되어 있어 휠체어, 유모차 이동이 편리하고, 입구에는 경사로도 설치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탄 동행자가 있어도 살 수있는 곳입니다.

 

특히, 7~8월 연꽃 만개 시즌이 가장 아름답지만, 비수기에도 다양한 조경과 분수가 있어서 괜찮거든요? 그래서 역으로 7,8월이 아닐 때 가시면 사람도 없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단, 숲속 징검다리 구간은 휠체어와 유모차 접근이 어려운건 참고 하세요!

 

2. 현무암 주상절리가 인상적인 연천 제인폭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제인폭포는 현무암 절벽과 협곡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현무암 주상절리 이러면 제주도만 먼저 떠오르셨을 텐데 연천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80m 길이 출렁다리는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이니까 걱정 마시고요. 폭포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도 있어서 시원하게 사진도 찍고 갈만한 곳입니다. 단, 선녀탕 인근이나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108계단은 경사가 엄청 급해서 조심할 부분은 있습니다. 주차의 경우에는 인포메이션 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3.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145만 평 규모의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계절별 다양한 꽃과 함초밭이 아름답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습지가 정말 많은 편이거든요? 외국인들은 보기 힘든 지형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당연한 지형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좀 없는데 찾아가게 되면 사람도 없고 푸근한 장소라는 말도 됩니다.

 

전기 관람차를 이용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소금 놀이터와 염전체험도 마련되어 있으니까 체험 요소도 있고 어린이날 같은 때 데려가기에도 괜찮습니다. 해수체험장, 스카이워크, 다양한 놀이터 등으로 가족 단위 여행으로 최적이기도 합니다. 단, 전망대는 휠체어 접근이 어렵습니다.

 

 

 

 

4. 깊은 산속 산책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

용문산 일대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이며, 전기카트를 통해 매표소부터 용문사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폭이 넓은 계곡과 잘 정비된 산책길이 특징이며, 동양 최대 은행나무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다원 부근부터는 경사가 가파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도심 속 이국적 식물원,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2022년 개관한 신상 식물원으로, 아열대 식물 430종 이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북카페, 스카이워크, 동물 관찰 공간이 함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장애 설계가 잘 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입장 가능합니다.

 

 

 

 

6. 누구나 차별 없는 산책, 안양예술공원 & 무장애 나눔길

옛 안양유원지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약 720m로 폭 2m 이상, 경사 8% 이하로 조성되어 전동휠체어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곳곳에 현대미술 작품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대형 인공폭포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