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어린이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어린이만의 초롱초롱하고 순수한 눈망울의 기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어린이날을 흠뻑 즐겨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아이와 함께 뛰놀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 1. 서울대공원 동물원 & 스카이리프트: 자연과 모험의 조화
- 2. 롯데월드 어드벤처 & 아쿠아리움: 실내에서 즐기는 스릴
- 3. 서울어린이대공원: 무료로 즐기는 대규모 시설
- 4. 반포 한강공원: 에너지 발산 최적지
- 5.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과천과학관: 학습과 체험의 균형
1. 서울대공원 동물원 & 스카이리프트 : 자연과 모험의 조화
일단 서울대공원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과 직결되어 접근성이 좋은게 큰 장점입니다. 아시겠지만 일단 서울 내에서 돌아다니는 곳은 무조건 차량 없이 갈수 있는게 최고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하철로만 이동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죠.
2025년 기준 동물원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테마가든 포함 패키지 티켓은 성인 7,000원이라 가격대도 저렴합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거즘 ;; 날로 먹는수준이죠. 코끼리, 사자, 기린 등 300종 이상의 동물들이 있고, 최근 추가된 열대 조류관은 아이들이 직접 새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코너까지 있어서 가성비 진짜 좋지 않나요?
스카이리프트는 1회 이용 시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동물원 정상에서 내려오며 경치 보면서 사진 찍기도 딱 좋아요. 단, 어린이날 당일에 무조건 오전 9시 전까지 가셔야 그나마 한산하고, 주차장은 10시 전후로 만차니까 늦었다 싶으면 무조건 지하철로 가십셔
2. 롯데월드 어드벤처 & 아쿠아리움 : 실내에서 즐기는 스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월~목 10:00~21:00, 금~토 10:00~22:00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영업 종료 1시간 전입니다. 3세 미만 무료 입장이면서, 애들 기준 키 100cm 이상만 되면 대부분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AI 체험존이 새로 오픈 했거든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공간이라 아이들 이용시켜 주면 바로 눈 동그랗게 뜨고 난리 납니다.
아쿠아리움 입장권은 성인 35,000원, 어린이 29,000원이지만, 온라인 예매 시 20% 할인받을 수 있으니까 꼭 미리 계획 하시면 이득입니다. 특히 해양 생물 먹이 주기 체험도 매일 14:00에 진행되니까 사전 예약까지 하시면 하루 알차게 마무리 가능합니다.
3. 서울어린이대공원 : 무료로 즐기는 대규모 시설
광진구 능동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입장료 전액 무료입니다!!!! 게다가 2025년 5월 5일 기준, 미니 동물원(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에서는 토끼와 염소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대신 먹이는 구매해서 줘야 하는데 1회 2,000원 정도로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3,000㎡ 규모의 대형 놀이터는 물놀이 구역과 모래광장으로 나눠져 있어서 당일 컨디션 따라서 더 재밌을 체험 진행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500대 수용인데, 어린이날 당일은 주차 지옥이 100%이기 때문에 지하철 7호선 타고 어린이대공원역에 내려서 가시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4. 반포 한강공원 : 에너지 발산 최적지
반포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2인용 자전거 1시간 기준 6,000원, 3시간 대여 시 15,000원정도면 가능해요. 튜브스터는 30분 35,000원, 60분 55,000원으로 6세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며, 물놀이 용품은 현장에서 5,000원에 렌트도 가능하니까 당일에 무계획으로 가셔도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 해결 가능합니다.
그리고 2025년 새로 설치된 LED 분수대는 저녁 8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작동하니까 볼거리도 있고, 야식 시켜먹기도 코스가 딱 짜지니까 좋기도 해요. 아이들이 물결 모양의 빛을 따라 뛰어놀 수 있는데 여기는 애기들이 최소 뛰어놀 정도는 되는 나이면 추천 할만한 곳입니다.
5.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과천과학관 : 학습과 체험의 균형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관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국사를 조금 배우기 시작했다면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문화재 만들기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로 선착순 50명만 참여 가능하니까 이왕 가실꺼면 이런 체험도 꼭 챙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7세 미만 무료이며, 로봇 프로그래밍 워크숍은 1인당 15,000원인데, 남자 애기들이면 로봇 체험? 못참죠 ㅋㅋㅋㅋ 주차장은 1,000대 규모지만 아침일찍 안가면 주차지옥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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